[후강퉁 공시] 중국 백운산 3년내 ‘1000억 클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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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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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운산(600332 SH/ 00874 HK)]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상하이·홍콩증시 동시 상장 종목인 백운산(600332 SH/ 00874 HK) 모기업인 광저우의약그룹이 3년내 매출 1000억 위안(약 17조9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중국 증권시보 26일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의약그룹 천마오(陳茅) 총경리는 광저우의약 백운산 전략협력 심포지엄을 통해 1000억 위안 클럽 입성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천 총경리는 “3년이라는 시간을 이용해 1000억 위안 클럽 기업이 될 것”이라며 “2020년에는 매출 1500억 위안을 돌파해 제약·의료·건강제품·건강서비스·비즈니스 물류를 종합한 세계적인 의약건강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실제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백운산의 의료건강산업투자유한공사가 광둥문명투자유한공사와 '광저우백운산병원유한공사 협력 기본협의'를 체결해 함께 광저우 백운산 병원을 공동 투자관리하기로 하는 등 각종 투자계획, 제약산업 인수합병 등 5개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

광저우의약그룹은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선정하는 중국 의약산업 100대 기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중국 500대 기업에서 219위를 차지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650억 위안으로 본래 2015년 매출 달성 목표치인 600억 위안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투자의견 (국태군안증권)

중국 국태군안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백운산 주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국태군안증권은 특히 2014~2016년 백운산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0.95위안, 1.19위안, 1.54위안으로 제시해 전년 대비 25%, 26%, 3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30.6위안으로 제시했으며, 2015년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25.7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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