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데이트 거절해 총격?..용의자포함 2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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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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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NN 동영상 캡쳐]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시애틀 북쪽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있는 매리스빌-필척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9학년 신입생 풋볼선수인 제이린 프라이버그로 전해졌다. 그는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후 자살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으로 학생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4명은 총상을 입고 에버렛의 프로비던스 리저널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으로 부상을 당한 사람 중 3명(남학생 1명, 여학생 2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어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이에 따라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로브 라무로 매리스빌 경찰국장은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에 대해 “현재까지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한 학생 한 명으로 확인됐다”며 “사건 현장은 봉쇄돼 조사가 진행 중이고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에 대해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을 봉쇄하고 구체적인 총격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에 대해 시애틀타임스는 “사건 현장에 있었던 재런 웹은 ‘총격범은 총격 전 자신과의 데이트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에게 마구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며 ‘총상을 입은 부상자 중 이 여학생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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