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초교, 금난어린이집 옆 계단에 벽화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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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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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동구는 201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하나인 아이사랑길 만들기 활동을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벽화는 위치선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세심한 논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인근으로 선정했다.

주민들의 합작으로 탄생한 첫번째 작품은 8월말 천호초등학교 벽면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벽화로 탄생됐고, 이어 피아노의 건반을 형상화한 계단벽화가 천중로27길 19(금난어린이집) 옆 계단에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조성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진정한 마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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