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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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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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 28일 구미시청 앞마당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 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자선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를 하게 된다.

남 시장은 "앞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삼성전자 전우헌 전무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고 밝히며, ”흥미위주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루게릭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병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등 3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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