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서승환 장관, 새 주거급여 수급자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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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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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로운 주거급여 시행을 앞두고 주거급여 수급자 등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서승환 장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주거급여 수급자, 주거급여 관련 기관 종사자, 대학생 등 180여명을 초청해 '서승환 장관의 국민행복스토리, 새롭게 시작되는 주거급여'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서 장관의 미니 강연, 국토부 공식 페이스북으로 사전 접수된 질문과 간담회 참석자의 즉석 질문에 대해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 강연에서 서 장관은 "개인의 주거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주택 구입・전세자금 융자, 주거급여와 같은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개편되는 주거급여는 거주형태・주거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거복지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주거급여가 임대주택 등 공급정책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으로 전망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거급여 대상 차차상위 계층으로의 확대, 어르신들이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수혜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장관은 "주거급여에 연간 1조원이 투입돼 내년부터는 약 100만가구가 가구당 월평균 약 11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며 "수혜대상 확대는 재정여건, 제도 시행추이를 지켜보면서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NGO단체 등과의 연계, 주거복지사 양성 등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자가진단이 가능한 시스템도 곧 오픈된다.

간담회는 국토부 공식 페이스북(/landkorea), 트위터(/korea_land)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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