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아시아 시장 공략 나선다…10월 아시아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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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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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하지원이 본격적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황진이' '시크릿가든' '기황후'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하지원이 아시아 팬들과의 팬미팅을 시작했다.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 6월 한류 여배우로는 드물게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기 매진시키며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미 2013년부터 일본을 비롯해 대만, 중국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를 기획해 왔다고.

특히 지난 6월, 7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면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확인한 하지원은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10월 대만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인간 하지원의 일상은 물론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나 지금 이 자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우 하지원의 프로다운 모습까지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에 매진 중이며 아시아 투어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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