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거부로 국회 마비…정치권의 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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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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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거부로 국회 마비.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거부로 국회 마비.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거부로 국회 마비.

8월 19일 화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먼저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보죠.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간선 교통망이 대폭 확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분양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통망은 해당 지역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관련 개발 이슈들이 잇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형 호재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한 박근혜 대통령 정부 2기 경제팀이 작심하고 부동산 시장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어, 청약열기가 교통 호재를 타고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비율·총부채상환비율 등 금융규제 완화가 기폭제가 된 가운데 금리까지 떨어지면서 자금 여력이 생긴 수요자들이 보다 쉽게 청약통장을 꺼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상태입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조선일보입니다.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이 유족들에 의해 두 번 연속 거부되면서 국회와 정치의 마비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계 원로와 전문가들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수 국민과 민생(民生)을 위해 정치 리더십을 회복하지 못하면 민주주의와 대의정치가 붕괴할 수 있다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경희대 윤성이 교수는 21일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여야의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합의조차 지키지 못한 것은 정치 리더십의 심각한 위기"라며 "여야 합의조차 지켜지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여야 합의안이 휴지 조각이 되는 일이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머니투데이입니다.
상하수도 시설 노후문제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싱크홀과 동공의 근본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대도시의 경우 도시 노후화의 첫 징후가 ‘상하수도 노후’라는 것입니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21일 “몇 년새 싱크홀과 동공이 발생한 원인들의 태반이 상하수도 노후로 인한 누수 때문”이라며 “이달 말 싱크홀 대책 발표 후 곧바로 시내 하수도 노후 현황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도 싱크홀이 유독 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를 도로를 따라 연결된 노후 상하수도관과 부실한 지반 등에서 찾고 있습니다. 도로 밑 상하수도관이 낡아 누수현상이 발생하거나 도로를 따라 각종 건설공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지반이 불안정해 싱크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8월 19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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