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12세 이하 학생 36.2%가 환자..방치하면 만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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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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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12세 이하 학생 36.2%가 환자..방치하면 만성으로[사진=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아이클릭아트 제공]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으로 학생 36.2%가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한여드름학회에 따르면 서울대학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팀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조사한 결과, 학생 693명 중 36.2%가 소아여드름 환자이며 여드름은 보통 4학년에 시작하며 5~6학년이 되면 2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1학년 여드름 환자는 20.2%, 2학년은 22.5%, 3학년은 27%, 4학년은 39.7%, 5학년과 6학년은 각각 48.9%, 54.1%로 나타났다

소아 여드름은 12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청소년기에 성 호르몬 분비가 본격화되면 더 악화할 수 있다.

소아 여드름은 병원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아이의 상태에 관심을 두고 확인해야 한다.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초등학생이 여드름이 난다니 놀랍네요","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조기 성숙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 때문인가요?","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먹는 것이 서구화돼서 더욱 그럴 수도 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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