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7일 장맛비 주춤…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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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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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27일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은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한때 그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4미터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미터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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