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주말까지 비 많이 올 듯... "경기 남부·충청 북부 최대 1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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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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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과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약해져 형성된 열대 저압부의 영향 탓이다.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은 41.0㎜, 경기도 수원은 43.2㎜, 이천은 37.1㎜, 강원도 영월은 28.5㎜, 강릉은 22.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자정까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2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곳에 따라 비가 100㎜ 이상 더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4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비가 더 오다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에는 태풍 마트모가 약해져 열대 저압부가 되면서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 태풍인 마트모는 현재 대만 인근 해역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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