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vs 레버쿠젠’ 손흥민, 류승우 방한 경기…SBS 스포츠 단독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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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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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vs 레버쿠젠, SBS 스포츠 단독 중계[사진=FC 서울, 바이엘 04 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손흥민과 류승우의 소속팀인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SBS가 단독 중계를 맡게 됐다.

스포츠채널 SBS 스포츠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레버쿠젠 코리아 투어 FC 서울 vs 바이엘 04 레버쿠젠’ 경기를 생중계 한다. 이번 친선경기는 손흥민의 소속팀이자 분데스리가 전통의 명문 클럽 레버쿠젠이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구단 FC 서울과 맞붙게 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손흥민과 유망주 류승우가 방한해 보여줄 플레이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이 소속팀 동료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손흥민과 류승우는 최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도 동반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SBS 스포츠는 이번 생중계가 아쉽게 현장을 찾을 수 없는 시청자들에게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이 FC 서울과 벌이는 승부를 TV로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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