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출격…'가요계 레전드 여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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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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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선희[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요계 레전드 여제' 이선희가 '히든싱어3'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을 예고했다.

이선희는 오는 8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히든싱어3'의 첫 번째 무대를 연다. 1984년 'J에게'로 데뷔한 이후 1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30년째 대한민국 가요계 왕좌를 지키고 있는 이선희가 어떤 신화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30년차의 관록과 내공을 지닌 이선희는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울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폭풍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수성까지 겸비한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가수. '히든싱어' 시즌1부터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로 뽑히는가 하면 가장 따라 부르기 힘들 것 같은 가수 1위로 꼽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문에 '히든싱어' 제작진은 시즌1, 시즌2를 거치는 2년 동안 이선희를 섭외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터. 이에 평소부터 뜨거운 '팬 사랑'으로 정평 나있는 이선희가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데뷔 30주년을 맞아 노래를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히든싱어3' 출연 제의를 수락, 각별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이선희 특집' 예선 현장에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이선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지어 직장에 휴가를 내고 외국에서 귀국한 30년 팬부터 외국인, 공무원, 의사, 교사,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국적도,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속출했다. 이와 관련 남녀노소할 것 없이 전 국민이 알고 사랑하는 이선희의 목소리를 모창 해낼 수 있는 지원자가 존재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히든 싱어3-이선희 편'은 이례적으로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제작진이 무려 2년 동안 러브콜을 보내왔던 '대한민국 최고의 여제' 이선희의 명성에 걸맞게 기존 '히든싱어'에서는 볼 수 없던 아주 스페셜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 그 어떤 가수보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무대인만큼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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