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웰케어, 건강명장 2호에 이용림 비엔케어 대표

10일 서울 역삼동 코오롱웰케어 본사에서 김경용 코오롱웰케어 대표(왼쪽)와 건강명장 2호로 선정된 이용림 비엔케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오롱웰케어]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코오롱웰케어는 10일 이용림 비엔케어 대표를 건강명장 2호를 선정하고 건강명장패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건강명장은 한 분야를 10년 이상 연구한 후 상품화 단계의 건강 제품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나 자본금 10억 미만의 소규모 법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탁되며 코오롱웰케어 유통망과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건강명장 2호로 선정된 이 대표는 2006년 비엔케어를 설립, 특허 받은 프로폴리스 제조 기술을 이용해 스포이드·알약·겔 제형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폴리스와 비타민, 식이섬유,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비엔케어의 프로폴리스는 천연 올리고당을 이용해 수용성으로 만들어 소화와 체내 흡수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국산 프로폴리스가 외산보다 우수하다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수준 높은 한국산 프로폴리스 개발과 명품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오롱웰케어와 비엔케어는 더블유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프로폴리스홍삼’와 ‘프로폴리스드롭’ 등 기존 제품 외에 여러 프로폴리스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림 비엔케어 대표는 “코오롱웰케어의 건강명장 제도를 통해 우수 프로폴리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게 됐다”며 “좋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쉽고 간편하게 프로폴리스를 찾고,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깅경용 코오롱웰케어 대표이사는 “비엔케어는 제품 연구와 생산에 집중하고, 코오롱웰케어는 상품 개발과 유통에 나서는 형태로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