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구조현장 투입된 미군, 구조 가능성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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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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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세월호 침몰 현장 주변에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미군들은 생존자 구조 가능성에 여전히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고 직후 현장에 투입된 미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처드'에서 근무하는 장교들은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헬리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4만t급 함정 본험리처드는 서해 순찰 임무 도중 구조 현장에 투입됐으며, 본험리처드에서는 MH-60S '시호크' 헬리콥터 2대를 보내 생존자 수색 작업을 돕고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에 낸 별도의 성명을 통해 "많은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끔찍한 인명 손실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을 보는 우리 가슴이 아리다"면서 "한국 측의 요청이 있으면 모든 지원을 제공하라고 미군 측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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