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국회사무처, 경내 문화행사 취소…전국노래자랑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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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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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국회 차원의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17일 결정했다.

우선 오는 19일 국회 경내에서 녹화가 예정돼 있던 ‘KBS 전국 노래자랑’을 연기했으며, 20일 국회운동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3부 축구대회’는 취소했다.
 

그동안 친절한 국회 조성 차원에서 직원들이 패용했던 ‘국회 스마일 배지’도 사고 피해자 애도를 위해 당분간 패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음주와 골프 등을 자제하라는 지침도 하달했다.

임병규 사무총장직무대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며 ”국회도 실종자의 조속한 구출과 희생자 추모를 위해 문화행사 취소 등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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