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승선자 1명 사망…진도 여객선 2시간20분만에 완전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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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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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YTN]

아주경제 홍종선 기자=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을 비롯해 47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승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경은 16일 오전 "승객 대부분이 구조됐으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여객선은 2시간 20분 만에 완전 침몰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학생들은 전원 구조됐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여객선은 15일 오후 9시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4일 일정의 수학여행 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224명, 교사14명, 승무원 등 총 477명이 탑승했다. 차량도 150여대도 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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