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박재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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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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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박재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올해 첫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재갑 교수는 ‘암,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어려운 암 관련 질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아카데미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립암센터 제1대, 2대 원장을 역임한 박재갑 교수는 미국암학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 권위자이자, 금연운동의 선구자로도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금연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 교수는 이날 담배로부터 오는 폐해와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금연의 필요성도 집중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서는 보건소 엔젤스콰이어 합창단의 공연도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소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해 복지시설 등에서 노래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엔젤스콰이어 합창단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공연 외에도 사상체질검사, 구강관리 체험, 기억력 검사, 스트레스 관리 및 검사와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벌써 6회째를 맞이한 건강아카데미는 최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로 매회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높다”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건강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7회 건강아카데미는 오는 6월 12일에 ‘현대인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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