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엄기준이 배기성 최재훈과 절친? '컬투쇼'서 입답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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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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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배우 엄기준이 오는 21일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첫 출연한다.

 최근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베르테르’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엄기준은 연예계 절친 배기성, 최재훈과 함께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겉보기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사람이 서로 친해지게 된 사연부터 일상생활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엄기준은 뮤지컬 <베르테르>에 7년만에 다시 출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순수함과 뜨거운 내면을 가진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연일 기립박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개막후 예매처 평점 9점이상을 유지하며 올 겨울 최고의 감성뮤지컬로 손꼽히는 <베르테르>는 내년 1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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