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만 잘 돼도 이혼율이 줄까..,유럽인증 인티마레이저 관심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9 0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예일산부인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혼을 결심한 부부들은 이구동성으로 ‘성격’ 차이를 말한다. 속내를 들여다 보면 ‘성적(性的)’ 불화인 경우가 많다. 성생활만 원활해도 이혼을 예방할 수 있을까?
 
부부 성관계에 중요한 요소는 한둘이 아니지만 육체적(physical) 측면에서 본다면 여성의 질과 남성의 성기가 서로를 타이트하게 잡아 주는 마찰력을 간과할 수 없다.
 
여성은 출산을 경험하면서 골반근육의 손상으로 질벽이 평평해지고 헐거워진다. 많은 여성들이 항문 주위의 케겔운동과 소음순성형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케겔운동은 치료가 아닌 예방에 의의가 있고, 소음순수술은 수술 통증과 사후 관리에 부담감이 있다. 만약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부담을 느낀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질수축도 고려해 봄직하다.
 
레이저질수축 시 반드시 확인해 두어야 하는 것은 레이저 장비다. 최근 레이저질수축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증되지 않은 장비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런 카피장비는 질 안쪽을 딱딱하게 만들거나 레이저가 불안정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의료업계에서 유럽에서뿐 아니라 국내, 일본 등 아시아에서 인정 받은 ‘인티마레이저’를 추천하는 배경이다.
 
산부인과전문의 김판조 원장(대구 칠곡 예일산부인과)에 따르면, 인티마레이저는 정상적으로 늘어난 질벽에 적정 수준의 광열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촘촘하게 만드는 비수술 여성성형이다.
 
레이저가 질 안쪽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 시키는 원리로 작동되며, 요실금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피부의 열손상이나 통증, 출혈을 예방하는 자체 냉각시스템을 갖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고, 1~2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를 통한 질수축 시술시간은 보통 15분 이내로 짧다”면서 “대음순의 색이 검게 착색된 색소세포도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외적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