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금융포럼> 동북아 평화·번영 기원 리셉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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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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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아주경제는 31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북아 평화·번영 기원 리셉션을 열고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날 리셉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보,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 등 정치권과 금융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구리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33명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행사장에서 미리 마련된 다과를 나눠 먹으며 담소를 즐겼다.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밤에 내외 귀빈 여러분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태평양 금융 포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환영사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 4개국어로 경제신문을 발행하는 아주경제가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을 축하드린다"며 "금융 대변혁기를 맞은 현 시점에서 이번 금융포럼은 아시아 각 국가가 직면한 경제적 현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홍 위원으로부터 “최근 물가잡기로 고생이 많다”는 인사를 건네받으며 행사 단상에 올라 아태 금융포럼의 성공적인 폐막을 축하했다.
 
윤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건설적인 대안들이 아시아 경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모멘텀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부대사는 "올해 중한관계의 좋은 시작을 바탕으로 양국은 서로 협조해 교류를 지속하며 전략적인 합작 동맹 관계에 대한 공통 인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리셉션 분위기는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건배제의를 하며 최고조에 달했다. 정 최고위원은 "동아시아로 몰려오는 모든 경제중심이 아주경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이어 등장한 아이돌 그룹 '더블유'의 화려한 춤과 노래로 참석자들은 리셉션 저녁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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