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붐과의 소개팅 내가 거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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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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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은, 붐 소개팅 거절(사진=SBS'강심장'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탤런트 고나은이 걸그룹 파파야로 활동하던 당시 붐과 소개팅을 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 출연한 고나은은 "소개팅이 예전엔 자주 들어왔다. 여기 예전에 저와 소개팅을 원했던 분이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신동엽과 이동욱은 붐을 의심했고 그는 파파야 시절 고나은의 모습에 반해 매너 있게 소개팅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그저 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고나은이 극구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나은은 아는 동생이 나와 붐의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했지만 나보다 나이가 어려 거절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0년 전부터 계속된 붐의 걸그룹 작업에 신동엽은 "새삼 붐이 대단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2012 대박을 친 드라마 스페셜로 김정난, 박효주, 허윤정, 고나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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