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상황, 스스로 판단해요"…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인터랙티브'로 배운 어린이 교통안전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서 8~9일 이틀간 '아이가 행복입니다 S9' 체험부스 마련

  • 횡단보도·자전거 등 생활 밀착형 위험요소 직접 체득…정훈 이사장 "시·공간 제약 없는 안전 콘텐츠 지속 개발"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S9’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S9’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횡단보도와 골목길, 자전거를 탈 때 마주하는 생활 속 교통 위험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판단하며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 열렸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S9’ 행사에 참여해 교통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행사에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 대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안전 행동을 체득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안전체험교육’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화면 속 횡단보도나 자전거 주행 환경 등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상황을 마주하고, 어떤 선택과 행동이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공제중앙회가 올해 새롭게 개발한 범국민 참여형 안전교육 자료다. 기존 학생안전체험관뿐만 아니라 학교 교실, 가정, 체육관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는 게 공제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그간 어린이안전사고 예방 부문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온 정훈 이사장은 현장에서 생활 속 안전 의식의 조기 정착을 강조해왔다.

정훈 이사장은 “이번 체험부스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교통안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훈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부스를 찾은 부모와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부스를 찾은 부모와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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