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가 자회사를 내세워 이익을 챙겨왔다고 지적하며 직영 휴게소 6곳을 매각하지 않은 이유를 꼬집었다.
허 의원은 "지난 9월 말까지 매각 공고를 내겠다고 했는데 왜 정관 개정 승인 절차가 늦어지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도로공사 측은 퇴직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토부 정관 재정 관련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답했다.
휴게소 운영자 선정 기준도 도마 위에 올랐다. 허 의원은 정부가 높은 임대료를 써낸 업체보다 맛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도로공사 사전규격에는 최근 2년 연속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은 "중요한 지적이지만 확정된 기준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는 '알겠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