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이 강진지역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무형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 수혜기업 대표와 실무 담당자를 비롯해 강진군과 전남바이오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 마케팅의 시작: 라이브커머스 × AI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환경에 기업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에 무게를 뒀다.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 운영 과정을 직접 다뤘다는 점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2부에서는 PTC 김민구 대표가 ‘AI 마케팅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AI 기반 마케팅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와 맞춤 지침(Custom Instructions) 등을 활용해 상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참여 기업들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준비와 운영부터 AI를 활용한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마케팅 실무 활용 방법을 익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교육이 강진지역 특산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자체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온라인 유통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은주 전남바이오진흥원 AI융합지원실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지역 특산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진군과 전남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참여해 강진군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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