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추미애 지사 주재 주간회의에서 주요 정책사업의 취지와 내용, 향후 계획을 언론에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실국장 정책브리핑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첫 정책브리핑은 오는 19일 예정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뒤인 21일 전후 수원시 이의동 경기도청사 브리핑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향후 매주 한 차례 운영을 목표로 하되 제도 시행 초기에는 격주로 브리핑을 열어 운영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브리핑에는 해당 실국장이 직접 참석해 실국별 주요 정책과 신규사업, 현안 쟁점 등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 정책 발표 이후 별도 설명이 부족하거나 복잡한 사업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문제를 줄이고, 담당 실국장이 사업의 배경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정책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도지사 주재 월간회의 전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면서 재정 현황과 대응방안 등 내부 논의 과정까지 외부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소통 범위를 넓혔다. 경기도는 정책브리핑 역시 정책 결과만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추진 배경과 검토 과정, 향후 계획까지 설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실국장 정책브리핑은 최근 도지사 주재 월간회의 전체를 지방정부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하며 도의 재정 현황과 대응책을 소상히 밝히는 등 투명한 도정 공개와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추진 중인 추미애 지사의 소통 방식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과의 소통은 물론 도민과의 직접 만남까지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도정의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민 직접 소통과 정책 공개를 주요 도정 운영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실국장 브리핑을 통해 정책 결정 이후 결과만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추진 과정과 쟁점, 후속 계획까지 정기적으로 설명하는 공개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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