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4일 언론 공지를 를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대출모집인 조회 서비스가 외부 공격을 받아 고객 약 2만5000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연소득 등의 정보가 유출됐다. KB국민은행에서도 내부 모바일 지원 시스템에 대한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으로 고객 119명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가 유출됐다.
예가람저축은행 역시 외부 해킹으로 고객 약 4만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은행 보안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해 외부 접속 경로와 이상 징후 탐지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티빙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당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 2차 피해 방지 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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