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만명 찾은 목포 동부시장 야시장…가을밤 다시 불 밝힌다

  • 11월 7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9시…먹거리·플리마켓 18개 부스

  • 홍어삼합·육회·생선회에 공연·체험…목포항구축제 연계 스탬프 투어도

목포 동부시장 야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 목포시는 여름철 휴장을 마친 ‘달달 야시장’을 11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사진목포시
목포 동부시장 야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 목포시는 여름철 휴장을 마친 ‘달달 야시장’을 11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사진=목포시]
 

상반기 12차례 운영에 1만여 명이 찾았던 목포 동부시장 야시장이 여름철 휴장을 마치고 가을 야시장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동부시장 ‘달달 야시장’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에는 목포의 먹거리와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18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홍어삼합과 육회, 생선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선보이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야시장 운영 때마다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선보여 전통시장 방문을 지역 관광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시장은 앞서 상반기 ‘별별 야시장’을 모두 12차례 운영했다. 이 기간 1만여 명이 시장을 찾으면서 야간시간대 전통시장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달달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문화관광형시장)’의 하나로 추진된다.

목포시는 야시장 운영과 함께 고객쉼터 조성과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병행해 동부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달달 야시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동부시장 야시장을 단순한 먹거리 판매 공간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을 결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전통시장까지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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