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실·국·단·소별로 모두 5차례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전략회의’를 열고 각 부서가 마련한 공약별 실행방안과 주요 쟁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전략회의는 각 부서가 작성한 계획을 순서대로 보고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약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와 사업 간 연계 필요성, 행정절차와 재원 확보 가능성을 함께 토론하는 실무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약마다 임기 중 어느 시점까지 어떤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것인지 연도별 목표를 구체화하고, 사업을 실제 추진하기 위한 세부 절차와 소요재원, 국·도비를 포함한 재원조달 가능성까지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9기 남양주시는 공약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교통과 자족기능 확충처럼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의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부터 교육·복지·문화·행정서비스처럼 시민 체감도가 중요한 과제까지 성격이 다른 만큼, 시는 공약별 여건을 반영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각 부서의 공약 실천계획에 다시 반영되며 시는 보완 작업을 마친 뒤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민선9기 최종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현덕 시장은 "공약의 정책 방향을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체계화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공약이행평가단 검토를 거쳐 확정한 민선9기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이후에도 연도별 추진실적과 사업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약 이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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