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명7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3000세대 공공재개발 속도

  • 정비계획·사업성 분석·인허가 등 사업 전반 수행하고 주민대표회의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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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역할과 책임, 향후 시공자 추천 절차까지 구체화하면서 약 3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2일 GH에 따르면 이번 약정에 따라 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성 분석, 각종 용역 관리, 사업시행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GH는 주민대표회의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과 사업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주요 사업 단계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광명동 270-3번지 일원 약 11만6000㎡를 정비해 약 3000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광명 구도심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규모 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다.

공공재개발은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에 참여하고 용적률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활용해 사업성을 보완하면서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속도를 높이고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약정에는 GH와 주민대표회의가 각각 맡게 될 업무 범위와 의사결정 과정뿐 아니라 향후 시공자 또는 민간사업자 추천 절차에 관한 세부사항도 담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절차적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

광명7구역은 2021년 7월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뒤 GH가 주민설명회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후 2024년 12월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고, 2025년 1월 GH가 정식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준비 단계에서 실제 사업 추진 단계로 전환됐다.

주민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사업시행자 지정 직후 주민대표회의 구성 절차가 시작됐으며 경기도 공공재개발 추진현황에는 지난해 5월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완료된 것으로 반영돼 있다.

GH와 주민대표회의는 이번 약정을 토대로 사업시행계획 수립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시공자 선정과 사업비·설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재개발 절차상 광명7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정비구역 지정, 공공사업시행자 지정 단계를 거쳤으며 앞으로 사업시행계획 수립과 인가, 관리처분과 이주·착공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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