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서울중수청장에 검찰 출신인 최재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중수청 차장으로 판사 출신인 전종민 변호사(24기)가 임명됐다.
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출범 하루 전인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수청 첫 인사를 단행했다.
최재민 서울중수청장은 검찰 출신으로 경북 무학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검사로 임용된 뒤엔 부산지검 1차장검사,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지냈다. 2023년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끝으로 퇴직한 뒤 현재까지 최재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중수청 차장으로는 판사 출신인 전종민 변호사가 발탁됐다. 서울 건대사대부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판사로 임용된 뒤엔 춘천지법·의정부지법·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지냈다. 2006년 퇴직한 뒤 한양대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법무법인 KnC 변호사로 활동했다.
수원중수청장으로는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내고,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 특별검사보로 활동한 김형근 변호사(29기)가 임명됐다.
대전중수청장엔 김 변호사와 같이 김건희 특검에서 특검보를 역임한 문홍주 법무법인 일선 변호사(31기)가 내정됐다. 문 변호사는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냈고, 퇴직한 뒤엔 법무법인 아람·법무법인 한백 변호사로 활동했다.
대구중수청장은 대구고검·서울고검 차장검사를 지낸 홍종희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감사(29기)가 맡는다. 부산중수청장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를 거쳐 관봉권 특별검사팀(안권섭 특별검사) 특검보를 지낸 김기욱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33기)가 임명됐다.
검찰청의 수사 기능을 넘겨받는 중수청은 앞으로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범죄·법왜곡죄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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