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 창립 80주년을 맞아 한 달간 대규모 기획전에 나선다. 지난해 하만이 인수한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의 60주년 전시도 함께 열어 대중형부터 하이엔드까지 넓어진 오디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31일까지 삼성닷컴과 네이버 등 온라인몰과 삼성스토어에서 'JBL 80주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포터블 스피커와 헤드폰·이어폰 등을 할인 판매한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은 최대 48% 할인한다. 플래그십 헤드폰 'JBL TOUR ONE M3'와 홈 스피커 'JBL AUTHENTICS 300', 이어폰 'JBL TOUR PRO 3' 등은 최대 38% 할인한다.
제품 구매에 따른 사은품도 마련했다. 'JBL EasySing Mic Mini'와 'EasySing Mic Duo' 구매 고객에게는 'JBL GO 5' 스피커를 제공한다. 'JBL CHARGE 6'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스트랩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오프라인 전시도 연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JBL 80주년과 B&W 60주년 기념 전시를 진행한다. JBL이 1946년 이후 선보인 주요 제품과 최신 제품을 함께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B&W의 60년 역사를 보여주는 제품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플래그십 스피커 '800 Series Diamond D5' 전 제품군도 전시한다.
하만은 지난해 9월 B&W와 데논·마란츠·폴크 등 브랜드를 보유한 사운드유나이티드 인수를 마쳤다. 기존 JBL과 하만카돈·AKG 등에 하이엔드 홈오디오 브랜드까지 추가하면서 소비자 오디오 사업의 가격대와 제품군을 넓혔다.
이번 전시는 인수 이후 확대된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에게 함께 알리는 성격도 있다. 삼성전자는 JBL을 중심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B&W를 통해 프리미엄 오디오 고객층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관람 예약과 세부 프로그램은 JBL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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