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법인·노조 소속 택시 운수종사자와 주차교통과·교통정책과·도로관리 부서 관계자, 관할 경찰서 교통안전심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환경개선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도로 상황을 매일 접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움직이는 교통 모니터’로 활용해 현장 제보를 받고, 시와 경찰이 개선 가능성을 즉석에서 검토하는 ‘원스톱 피드백’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 민원 처리보다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전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체계와 연동 방식 조정, 위험한 도로 선형 개선, 차선 재배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교차로 차로 조정과 병목구간 신호 개선 등 구체적인 현장 대안을 추가로 제안했다.
생활도로 개선은 버스와 철도, 지능형 교통체계를 포함한 민선 9기 교통정책과도 연결되며 고양시는 현재 고양형 편하G버스와 버스 노선체계 개편, 수요응답형 똑버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등을 교통 관련 전담부서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경선 시장은 "민선 9기 교통정책의 성패는 시민들이 매일 겪는 정체와 환승 불편, 교통 사각지대를 얼마나 빠르게 찾아 해결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이라는 목표를 위해 현장의 작은 불편부터 신속하게 찾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여유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생활교통 개선과 함께 출퇴근용 ‘고양 편하G버스’ 30개 노선 신설과 2027년 상반기 마을버스 중심 노선 개편,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 신호 효율화,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연계해 생활도로부터 광역교통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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