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테니스 권순우, 남자 단식 2라운드 통과...복식 3파전 메달 '분수령' 

  • 남자 복식 한일전...12년만에 금메달 도전

승리를 확신하는 권순우 사진연합뉴스
승리를 확신하는 권순우 [사진=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29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식 2라운드를 치렀다.

에이스 권순우(충남체육회)는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 운드라흐 푸레브도르지(몽골)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2022 항저우 대회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 모두 출전하고 있다.

홍성찬은 수미트 나갈(인도)에 세트 스코어 0-2로 졌다. 나갈은 앞서 정현·권순우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둔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를 넘어섰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백다연은 개최국 일본의 사카쓰메 히메노에 0-2로 패했다. 구연우는 우치지마 모유카(일본)와 0-0으로 경기가 진행 중이다.

한국은 이날 저녁 여자복식 1라운드 태국전, 남자복식 2라운드 일본전, 혼합복식 2라운드 일본전을 이어간다.

앞서 남자복식 권순우-홍성찬 조는 1라운드에서 파키스탄 조를 1시간 50분만에 7-5, 6-4로 꺾고 2라운드에 올라 있어, 이날 일본과의 대결이 이번 대회 남자복식 금메달 레이스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 테니스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 남자복식에서 나왔다. 권순우-홍성찬 조는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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