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이날 추 지사와 김성회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창릉지구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첫 입주 준비와 오염토 정화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민 시장은 창릉신도시가 주거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자족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완성되려면 GTX 창릉역 조기 개통과 버스노선 확충 등 광역교통망을 입주 일정에 맞춰 확보하고, 자족용지도 당초 목적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도 이날 창릉지구 점검에서 2027년 12월 첫 입주가 예정된 A4·S5·S6블록의 주택건설 상황과 군부대 이전·토양정화 문제를 함께 살폈으며 현재 창릉지구 전체 보상률은 99%, 조성공사 공정률은 9% 수준으로 파악됐다.
정책건의서에는 공업지역 고양시 배분과 덕은동 공업물량 대체지정계획 총량 반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창릉천 국가하천 승격,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똑버스 신규사업 재검토를 통한 추가 지정 등이 주요 과제로 담겼다.
이와 함께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의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추가 사업비 확보 지원과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도 건의하면서, 창릉신도시 개발을 교통·산업·첨단기술·생활기반이 연계된 도시 성장 전략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조성되기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족용지가 당초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현장점검과 정책건의서를 계기로 경기도와 LH·GH 등 관계기관과 창릉신도시 추진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제자유구역·공업물량·AI 허브 등 중장기 성장과제까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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