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개월 만에 8만7000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8만4000달러선을 지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는 가운데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10월을 앞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3% 내린 8만4234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최근 급등 이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35% 하락한 2678.81달러, 리플(XRP)은 0.92% 떨어진 1.50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솔라나는 0.26% 오른 121.46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0.26% 상승한 774.92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향후 상승 흐름을 가를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에는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10월의 흐름이 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10월에 상승한 바 있다.
투자심리도 여전히 낙관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이 집계하는 '가상자산 공포와 탐욕 지수'는 71로 '탐욕' 단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54% 하락한 1억1440만원(8만4184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정도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0.20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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