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서 체육 인프라 확충 약속

  • 24개 단체 650여 명 참여...슐런·한궁·보치아·윷놀이 등 4개 종목 진행

  • 향남 반다비체육센터 지난해 개관...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생활체육 거점 운영

  • 동부 반다비체육센터 2029년 개관 목표...지역별 장애인 체육 접근성 확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장애인과 가족 등 650여 명이 함께한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존 반다비체육센터에 이어 동부권에도 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지역 간 체육 접근성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와 복지기관,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관계자 등 24개 단체에서 650여 명이 참여했다.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대회에서는 슐런과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장애 유형과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와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는 경기 성적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가족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화성시는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6월 향남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센터에는 수중운동실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돼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과 통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2997㎡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65억여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3월 임시 개관 후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고, 현재는 장애인 우선 이용을 바탕으로 수영과 배드민턴, 뉴스포츠, 체력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과 가족,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난해 문을 연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 이어 동부 반다비체육센터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는 곳에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반다비체육센터 운영과 동부권 신규 시설 건립을 병행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