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1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포항시와 POEX 관계자, 얼라이언스 회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 MICE 얼라이언스는 호텔과 여행사, 디자인, 운송 등 MICE 관련 49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회원사 간 인적·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회의와 기업회의, 전시·이벤트 등 MICE 행사 공동 유치와 개최를 지원하고 숙박·관광·교통 등 지역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POEX 개관 이후 예상되는 전시·컨벤션 수요에 대응해 지역의 관련 산업 역량을 하나의 협력망으로 묶기 위한 것이다. 개별 기업 단위의 서비스 제공을 넘어 행사 유치 단계부터 개최와 관광, 체류까지 연계하는 지역형 MICE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발대식은 송남운 POEX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회원사 위촉장 수여, 얼라이언스 운영계획과 POEX 소개, 역량강화교육, 회원사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관광기업지원관 실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관광시장 변화와 케이컬처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사례 등을 소개했다.
POEX는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역량강화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행사 유치와 개최 지원, 지역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회원사와 협력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MICE 산업의 공급망과 협업 기반도 넓힌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포항 MICE 얼라이언스가 단순한 교류 조직에 머무르지 않고 MICE 행사 공동 유치와 숙박·관광·교통 등 지역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POEX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MICE 협력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만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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