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국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농축산물 판로 확대 연계

  • 국회 소통관 앞 직거래장터서 홍보부스 운영...먹골배·채소·축산물 판촉

  • 올해 기부금 1억1000만원 돌파...지난해 연간 모금액 이미 넘어

  • 26개 업체 44개 답례품 운영...2027년부터 시민 체감형 기금사업 추진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2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남양주 농축산물 국회 직거래장터’에 참석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2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남양주 농축산물 국회 직거래장터’에 참석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답례품을 함께 알리고, 기부 확대가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남양주 농축산물 국회 직거래 장터’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기부 참여 방법과 주요 답례품을 소개했다. 최 시장의 이날 공식 일정에도 국회 직거래장터 홍보부스 방문이 포함됐다.

행사에는 최 시장과 김병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지역 농·축협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먹골배와 친환경 엽채류, 축산물 등 남양주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하며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함께 추진했다.

시는 홍보부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취지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현재 제공 중인 답례품을 전시했다. 골프 퍼팅게임과 경품 행사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이 제도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고,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지역 농산물과 답례품을 동시에 알리는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높였다.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남양주시는 지역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별도로 선정해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 종류도 올해 확대됐다. 시는 한우와 수산물, 커피 등을 새롭게 추가해 현재 26개 업체의 44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신규 답례품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기부자 선택 폭과 지역 업체 참여를 함께 넓혀왔다.

모금액도 지난해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올해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1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모금액 1억8만원을 이미 넘어섰다. 같은 시점 지난해 모금액 1867만원과 비교하면 약 490% 증가한 규모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국회에서 직접 선보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7년부터 ‘안부장보기 인공지능 이중안전망 보상제’, ‘남양주 청소년 FUN타스틱 페스티벌’,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 등 3개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추석과 지역축제·행사에서도 집중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이 김병주 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김병주 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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