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지난 달 22일부터 운영한 ‘2026 가천국제여름학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일 가천대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에는 가천대 재학생 55명과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헝가리 등 9개국 14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 230명 등 총 285명이 참여했다.
가천국제여름학기는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수업과 문화체험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가 대학과 학생들의 문화적 배경 등을 고려해 총 3차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1·2차 프로그램에는 252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3차 프로그램에는 33명이 참여해 오는 21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오전에는 △Daily Korean △K-Drama △K-Pop △K-History 등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수업과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K-Pop 댄스 △공예 △태권도 △캘리그라피 △K-Food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수업 외에도 민속촌, 경복궁,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태권도, 볼링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별 자유투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과 일상을 직접 체험했다.
가천대 재학생에게는 ‘Special Topics in English’ 교과목을 통한 2학점 취득 기회를 제공했고, 버디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20만~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교환·방문학생, 하와이캠퍼스 등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가천국제여름학기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용완(23·전기공학과) 학생은 “영어권, 일본어권, 중국어권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한편 윤원중 부총장은 “가천국제여름학기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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