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성내1동 '건강리더' 발대식…주민 주도 건강망 구축

대구 중구보건소 성내1동 ‘건강 리더’ 발대식 사진경산시
대구 중구보건소, 성내1동 ‘건강 리더’ 발대식. [사진=중구청]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주도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건강 리더 지정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가 추진 중인 '건강 동네 심(心)터' 사업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성내1동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주민 밀착형 건강안전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성내1동은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인구사회학적 맞춤형 생활터 중심 사업으로 기획됐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성내3동을 건강 동네 심터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성내1동까지 범위를 넓히며 주민 중심의 보건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8일 유관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동네 심터 운영 방향과 건강 리더의 세부 역할을 조율했다. 이번에 위촉된 건강 리더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달간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며 현장 행정의 최일선에 선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건강 리더가 지역 주민과 보건소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동네 심터 사업을 고도화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살피고 함께 실천하는 자율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1인 가구 주민 최모씨는 "혼자 살다 보니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웠는데, 동네 사랑방 같은 행정복지센터나 경로당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주고 예방법을 알려주는 이웃이 생겨 한결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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