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올해부터 대구시 이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도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며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는 주거지는 달성군이나 학교 특성상 타 지역으로 진학한 학생들에게 군민으로서 동등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교육청의 무상교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타 시·도 소재 학교 입학생’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체육·대안교육 등 특수 목적이나 지리적 사정으로 타 지역 중·고등학교를 선택한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일 기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신입생 중 대구 외 지역 학교 입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개별 구입 시 영수증 기준 실비를 지원하며 학교 공동구매 시에는 해당 낙찰 금액을 지급한다. 단, 타 기관에서 이미 교복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달성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군청 8층 교육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 뿌리를 둔 학생이라면 어디서든 소외되지 않고 교육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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