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0.2% 늘어난 1조31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4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7%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단일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하며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WM) 40%, 기업금융(IB) 30%, 운용 20%, 홀세일(법인영업) 및 기타 부문 10% 등 윤병운 대표가 취임 이후 강조한 '4·3·2·1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했다는 것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늘어 2023년 7.5% 수준에서 2025년 11.8%로 성장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와 인공지능(AI) 혁신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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