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산업개발 사업은 한 기업이 쓰고 난 후 버려지는 폐열이나 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연료나 원료로 다시 활용하는 기업간 연계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41억5000만원이다.
다양한 제조업이 고르게 발달한 한국은 산업 공급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산업단지는 집약적인 공간에 다수의 기업이 밀집된 만큼 자원 순환 활용에 유리한 요건을 구비하고 있다. 한 기업의 공정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하면 기업 경쟁력 향상 함께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공정 부산물(폐열·부산물 들 ) 공급기업 △재자원화 중간처리 기업 △재자원화 수요기업 등 중 2곳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컨소시엄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1곳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1개 기업에만 순환형 네트워크 설비를 지원해 주는 데에서 벗어나 공급·중간처리·수요기업 등 모두에게 선택적으로 설비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보다 다양한 자원 순환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도전적인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서는 타 기업의 공정 부산물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개별 기업을 넘어 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산업 그린전환(GX)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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