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통해 작년 11월 말 기준 연체율이 0.60%로 1년 전인 2024년 동월 말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말 기준 연체율로는 2018년(0.60%)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이보다 연체율이 높았던 건 0.64%를 기록했던 2016년이다.
이처럼 연체율은 작년 9월 말부터 3개월 연속 반등 중이다. 작년 8월 말 0.61%에서 9월 말 0.51%로 소폭 떨어진 뒤 10월 0.58% 등 다시 오름 추세다.
특히 중소기업이 전체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작년 11월 말 기준 중소기업 연체율은 0.89%로 전년 동월 대비 0.14%p 상승했다. 대기업은 같은 기간 0.13%p 오른 0.16%를 기록했다.
향후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은행·부문별 건전성 현황 등을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또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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