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74)이 베트남 일정 도중 건강이 악화돼 끝내 별세했다.
민주평통은 25일 "이 수석부의장이 현지시간 25일 14시 48분 운명하셨다"며 "현재 유가족 및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했지만 이튿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껴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을 보여 호찌민 떰아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제36대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제22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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