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2027학년도 이후 의사 인력 양성 규모와 의과대학 교육 여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정심은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 정책 심의기구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추계 결과를 토대로 의대 모집 정원 등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보정심에서는 추계위가 제시한 12개 수요·공급 모형 가운데 6개 모형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논의 대상으로 좁혀진 6개 모형에 따르면 2037년 기준 의사 인력 부족 규모는 △2530명 △2992명 △3068명 △4262명 △4724명 △4800명이다. 이는 보정심 위원 간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부족 규모가 7000명 안팎에 달했던 일부 모형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오는 22일 의사 인력 증원과 관련해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29일 의료혁신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한 뒤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늦어도 2월 10일까지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최종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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