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공천 헌금 의혹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극우 선동적인 괴설"이라고 반박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3가지 사안에 국민의힘의 비판은 자가당착적이자 극우 선동적인 괴설 수준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이 베네수엘라의 길을 가고 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이 정말 황당하다"며 "1인 독재하다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키고 파면된 것이 윤석열이다. 이를 옹호하고 있는 게 바로 극우 정당 국민의힘"이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자 논란 관련해서도 "당은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각종 의혹을 검증할 거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며 "탕평과 실용주의 인사를 추진한 이재명 대통령의 진정성에 대해 폄하하지 말고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은 전부 국민의힘 시절에 발생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일 때 했던 건 다 괜찮다가 후보자에 지명되니 문제가 된다는 발생 자체가 자기모순"이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청문회를 통해 여야가 같이 검증하면 된다. 최종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이 공천헌금 의혹에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연관됐다고 주장하자 "지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철규·김정재 의원의 녹취록이 보도되지 않았나"라며 "노골적인 공천 야합 시도 정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와서 특검을 운운하며 물귀신 작전을 쓰듯이 이 대통령을 흔들게 하려는 것은 정치 상도의에 어긋난다"며 "본인들부터 되돌아보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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