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정보석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배우 초창기에 '형님, 전 매일매일이 불확실하고 불안한데 언제쯤 이 불안이 없어질까요?'라고 여쭤봤더니 '나도 아직 불안해. 그런데 그 불안은 배우라면 누구나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숙명 아닐까'라며 배우로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셨던 안성기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젊은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 마음속 또 한 분의 큰 스승인 안성기 형님. 떠나시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그래서 너무나 안타깝지만, 가시는 길 편히 가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그저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바랐다.
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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