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사진=울릉군]남한권 울릉군수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 울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비상의 원년을 선언했다.
남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5년은 작은 성과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룬 한 해였다"며 "올해는 붉은 말의 기운을 군민의 삶을 바꾸는 에너지로 삼겠다"고 밝히며, 올해 군정 방향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 △생활인구 확대 △질 중심 관광체계 구축 △AI 기반 '에메랄드 시티 울릉' 조성을 4대 축으로 제시했다.
의료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그는 "줄어드는 공보의 배정을 대비해 봉직의 확충, 내륙병원 파견 진료, 이동식 병원 운영 등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정주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해 교부세 신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릉 관광의 패러다임을 '양보다 질' 중심으로 전환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어촌·항만 연계 관광과 야간·겨울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관광 인프라를 갖추겠다고 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행정과 교통, 의료, 주거가 집약된 '에메랄드 시티 울릉'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NUMA 프로젝트를 통한 교통재편, 해저 전력케이블 설치, 울릉공항 배후단지 조성으로 환동해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작지만 꿈은 작지 않다"며 "울릉의 청정 자연과 생활인구 유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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