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2'는 지난 20일 25만 80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 608만 6893명이다. 이는 지난해 9월 개봉한 '베테랑 2'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국내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선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 '겨울왕국 2'(2019), '겨울왕국'(2014), '인사이드 아웃 2'(2024), '엘리멘탈'(2023)에 이어 국내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수 TOP 5에 이름을 올리며, 애니메이션 흥행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TOP 5가 모두 디즈니&픽사 작품으로 채워지는 이례적인 기록도 함께 완성됐다.
'주토피아 2'는 국내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5년 할리우드 영화 중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 흥행 성과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의 흥행 속도도 남다르다. 같은 날 54만 8466명을 동원했으며 현재 누적관객수는 123만 9591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